(뉴스통신=조항욱 기자) 경기 부천시 상동호수공원 생태문화밸리 테마식물원 조성 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부천시 원미구을)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과 국민체육진흥기금 10억원 등 총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상동호수공원 생태문화밸리 테마식물원 조성사업 10억원, 법원 앞 공영주차장 고도화 사업 10억원, 웹툰융합센터 건립 10억원, 부천실내테니스장 건립 조성 10억원이다.
2020년 6월 완료 예정인 법원 앞 공영주차장 고도화 사업은 송내역 인근의 솔안공원 공영주차장에 행복주택 건설로 인한 주차수요 증가를 해결하고자 2017년부터 검토해 왔던 사업이다.
건축물식 주차장으로 변화된다면 일대 주차난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8월 착공 예정인 웹툰융합센터 건립은 국내 만화산업의 중심지인 부천에서 웹툰 기반의 융합콘텐츠산업을 육성한다.
따라서 창작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국 웹툰 산업의 글로벌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웹툰융합센터 건립의 의미는 매우 크다.
이와 함께 부천실내테니스장 건립과 상동호수공원 테마식물원 조성사업은 생활체육 분야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과 함께 시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훈 의원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파악해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민생 현안을 발굴하고 해법을 마련하는 현장밀착형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