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기 광주시 광남생활체육공원 물놀이시설 설치공사 등 8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광주시갑)은 경기도로부터 광남생활체육공원 물놀이시설 설치공사 10억원, 공설운동장 환경개선 6억5천만원, 보도육교 개선 8억3천4백만원 등 문화체육 분야와 안전 분야 8개 사업에 65억9백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 분야 특별조정교부금은 3개 사업 19억5천만원으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광남생활체육공원 물놀이시설 설치공사 10억원이 확보했고 팔당호변 퇴촌~남종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3억원, 노후화된 경안동 공설운동장 환경개선 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5개 사업 45억5천9백만원을 확보한 안전 분야의 경우 ▲12개소의 교량 내진 성능 보강사업에 14억5천5백만원 ▲쌍령육교 및 삼동역육교 등 3개의 보도육교 개선사업에 8억3천4백만원 ▲광주시 전역에 28개소 방범용 CCTV 설치에 6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부 지역에 붉은 수돗물 사태로 국민의 불안이 가중돼 있는 상황에서 인구증가로 인한 상수도 수요의 증가를 해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광주 상수도시설 확장사업(제3정수장 증설사업)에도 10억원을 확보했다.
또 운전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위해 시도23호선 565개소 가로등 LED 교체사업 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소병훈 의원은 “박관열 도의원(경안동, 광남동) 및 안기권 도의원(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송정동)과 함께 이번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광주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 광주를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