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국회의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서구 마전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인천시 서구을)은 인천 마전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전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832㎡로 지상 1층에는 게이트볼장이, 지상 2층에는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다.

다목적체육관 건립 부지에는 실외 체육시설인 마전게이트볼장이 조성돼 있으나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계절과 날씨의 구애를 받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따라서 다목적체육관 1층에는 전천후 구장이, 2층은 탁구·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시설들이 마련된다. 신 의원은 “주민들이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다목적체육관이 사업기간 내에 안정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를 역임하고 있는 신 의원의 활약으로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건립이 확정돼 인천시는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생활체육 활성화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