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와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는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위해 손잡았다.
27일 인천시의회는 접견실에서 연세대학교 이경태 부총장이 참석해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회와 대학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발전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또, 업무협약에 따라 의정활동 전문성제고를 위한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의회는 연세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복잡다기한 지역현안에 대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앞서 인천시의회는 올해 3월 12일 인하대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의원을 대상으로 ‘의정발전을 위한 ICT의 이해’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이용범 의장은 “국내최고의 사학이자 글로벌 명문 대학인 연세대학교와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인천시의회와 연세대학교 간의 더욱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상생발전과 의정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경태 부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시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정책개발과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