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위원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청라 G-City, 원 도심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위원장(인천시 서구갑)은 8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와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서구지역 주요 사업 현안 점검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서구는 원 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환경이슈, 공공기관 유치 등 역동적이고 비전 있는 지역으로 인천시-인천시당과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청라 G-City 추진방안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 △경인고속도로일반화 △석남1고가교 철거 문제에 대해 협의해 해결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특히 수도권 매립지에 대해 “서구주민들은 무려 30여년 가까이 피해를 감내해 왔다”며 “더 이상의 고통과 피해 강요는 불가하고 매립종료를 실현하는데 정부와 인천시의 적극적인 해결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환승역세권의 중심기능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라 G시티 사업이 원안대로 해결돼 베드타운에서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의 기능을 키워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의 발돋움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인천시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