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 부개초등학교 강당 증축 및 부평1동 도로 개설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정유섭 국회의원(인천시 부평구갑)은 지역 사업에 투입될 특별교부세 16.8억원(교육부 8.8억, 행정안전부 8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부개초교 강당 증축 7.8억, 북부교육지원청 제2 Wee센터 신설 1억, 부평1동 소3-3호선 도로 개설 4억, 부평구 경인로 907 일원 하수도 정비공사 4억원이다.
1955년 개교한 인천부개초교는 그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목적강당이 없어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가 발생해도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락했었다.
따라서 부개초교 다목적강당 증축에 총사업비 11억1800만원을 투입해 768㎡ 규모의 강당을 증축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에 특별교부금 7억8200만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됐다.
또 북부교육지원청 제2 Wee센터 설립에 교부금 1억원이 확보돼 자살․자해 관련 위기 사안의 전문적인 대응 및 학교폭력 학생에 대한 적절한 치유 상담 지원 및 상담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구도심과 원적로를 연결하는 소3-3호선을 개설, 차량 소통을 개선하고 안전 발생 우려를 해소하도록 4억원을 확보했고 부평구 경일로 907 일원 하수도를 정비에 4억원이 투입돼 재해재난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정유섭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갈등과 불편 및 재해재난 상황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최적의 생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