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국회의원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주민편의시설 설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인천시 남동구을)은 남동구 서창2지구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서창2동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시설 부족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의 불편이 초래됐다.

따라서 윤 의원은 남동구와 서창동의 부족한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했고 1월 남동구-한국토지주택공사 간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며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러나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은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탓에 자칫 장기과제로 미뤄질 우려가 있어 윤 의원은 그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우선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으로 어린이놀이시설을 비롯해 실외체육시설, 잔디광장 및 임시주차장 등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서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편의 도모가 기대된다.

윤관석 의원은 “서창2지구 주민건강 증진 및 여가 활용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게 됐다”며 “향후 남동구가 추진하는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사업도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