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국회의원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서울시 서초지역 학교 환경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국회의원은 서초을 지역 4개 학교 시설개선에 쓰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1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학교별 사업예산을 보면 우암초등학교 창호교체 5억1,300만원, 서울전자고등학교 창호교체 4억400만원, 서초중학교 창호교체 3억8,800만원, 서울고등학교 체육관 냉난방시설 2억900만원이다.

박경미 의원은 “학교는 학생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이 구비돼야 한다”이라며 “공교육을 살리려면 교육환경부터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초을 지역위원장이 된 후 서초구 학교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격려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육 당국과의 협의와 입법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공교육 시스템 전반에 걸친 개선을 통해 서초구가 명실공히 공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이 학교의 공기 질 개선을 위해 대표발의 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