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철호 국회의원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경기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시을)은 ‘김포-파주 고속도로’와 ‘하성IC’ 건설에 1조6184억원이 투입, 27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김포-파주 고속도로 및 하성IC 건설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홍 의원에게 18일 건설사업자를 결정했으며 27일 착공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김포-파주 고속도로는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부터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까지 총 25.45km 구간에 4차로로 건설되며 다가오는 2025년 준공될 계획이다.

홍 의원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를 설득, 김포시 하성면 마곡리 일대(1공구)에 김포 북부권 발전을 위한 SOC 확충 일환으로 하성IC를 건설토록 결정시킨 바 있다.

하성IC 부지 옆에는 2025년 노선 준공 시기에 맞춰 김포휴게소 건설도 진행된다. 홍 의원은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예산을 당초 862억원에서 40억원을 증액시켜 902억원을 반영시킨 바 있다.

홍철호 의원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 등 대도시권의 교통혼잡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착공이라는 결실을 만들어낸 만큼 하성IC와 노선 전 구간의 조속한 준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