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김포시 보건소가 오는 14일까지 요통 재활치료 교실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지역주민들의 요, 흉부질환 예방 및 요통환자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현대인들은 생활수단의 편리성으로 운동부족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근육의 근섬유가 가늘어져 근력이 저하됨과 동시에 근육의 기능이 약화돼 요통이나 척추디스크 등의 질병이 유발된다.

따라서 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요통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신장비인 요, 흉부 재활교정 운동기를 구비해 환자의 반복적인 요통 재발을 방지하고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한다.

요통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요통환자, 디스크 수술 전, 후 환자, 근골격계 질환자 중 20세~65세 미만자(65세 이상은 신체능력 판단)를 대상으로 2월14일부터 5월16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주 2회(화, 목 오전 9시~12시) 운영된다.

강희숙 보건행정과장은 “최신 요통재활장비를 이용한 시범 운영기간 동안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 프로그램이 요통 질환자의 재활서비스 향상에 크게 도움이 돼 앞으로도 요통 재활치료 교실을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 건강증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