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기 김포시 걸포3지구와 향산지구, 신곡6지구 단설유치원 신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갑)은 걸포동 걸포3지구, 고촌읍 향산지구, 신곡6지구 등 김포지역 ‘단설유치원 신설’ 3개 사업이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공립 단설유치원은 병설유치원과 달리 별도의 시설과 시스템을 운용함에 따라 좋은 시설과 저렴한 비용이 장점으로 학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형태의 유치원이다.

신설이 확정된 단설유치원은 걸포3지구(13학급, 정원 256명, 총사업비 170억 원), 향산지구(16학급, 정원 320명, 총사업비 150억 원), 신곡6지구(16학급, 정원 320명, 총사업비는 145억 원)로 2021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인구증가 규모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2위, 평균연령 39세 등 젊은 층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인 김포시의 보육·교육 환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김두관 의원은 “젊은 층들의 인구유입에 비해 유치원이 부족해 매년 신학기가 되면 유치원 입학을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줄서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또 “고촌고, 신곡6초, 걸포3초, 향산초·중학교 등 신설이 확정된 5개 초중고등학교 건립과 유치원이 예정대로 개교해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교를 다니고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