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전남경찰청이 불법 게임장 등 생활 주변 음성적 불법행위 추방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청은 동부권을 거점으로 하는 풍속수사팀을 신설, 불법 사행성 게임장 운영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근원적 차단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남청은 동부권 풍속수사팀을 신설, 여수‧순천‧광양 등지에서 발생하는 불법 풍속영업에 대해도 실효적인 단속과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 여성들의 불법 취업을 유인하는 장소로 전락, 불법체류를 조장, 유사성행위가 이뤄지는 유흥·마사지 업소 및 사행심을 조장하는 불법 게임장을 집중 단속한다.
 
전남청 관계자는 “도민들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풍속사범에 대하여는 실업주 처벌, 불법수익금 추적 등 근본적인 차단을 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경찰은 지난해 7월 단속과 수사를 일원화하는 풍속수사팀을 운영, 불법 게임장과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을 통해 게임기 4,282대, 불법수익금 1억9천만원 상당을 압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