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 하는 여행, 인천시가 응원합니다

기사등록 : 2017-02-02 09:15 뉴스통신TV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가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더불어 사는 행복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2일 회의실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감복지 구현을 위한 ‘떠나자 장애인가족 공감여행 출범식’ 및 ‘장애인 가족 돌봄 휴식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국지엠의 지정후원금 기탁(8천만원 상당)과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및 가족들의 사업 소감 발표, 국악 판소리 공연, 사물놀이, 밸리댄스, 오케스트라 공연과 미술, 창작민화, 시화전, 도예 작품 합동전시회도 가졌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해준 관계자들과 특히 떠나자! 장애인가족 공감여행 출범을 위해 차량지원을 해준 한국지엠 사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장애인 가족 돌봄 휴식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돌봄 가족 1,095명에게 한라산 등반, 백령도 보물섬 투어, 백제문화 역사탐방, 농촌체험 등 테마 여행과 문학, 국악,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시행,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높다. 


‘떠나자 장애인가족 공감여행’은 자가용이 없거나 교통편 및 열악한 편의시설 등의 제약으로 개별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특수차량 5대로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자유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5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2월 3일부터 시작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나누고 느끼는 공감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차량 운전, 이동의 어려움으로 문화 활동 및 가족여행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차량 무상제공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서 장애인 가족들의 행복 공동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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