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해경이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구조, 인명피해를 막았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12시 36분경 위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70대 남성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부안군 위도면에 거주하는 A모(74세, 남)씨는 원인 미상의 하혈로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 격포항으로 이송해 119구급차에 인계,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했다.

이와 관련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경은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 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