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빈집에 침입,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빈집에 침입, 상습적으로 현금 및 귀중품을 훔친 A씨(38세, 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담양서 조사결과 A씨는 3일 담양군 한 빈집에 침입해 현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9회에 걸쳐 약 4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담양서는 절도 신고를 받고 주변 CCTV를 분석, 용의차량을 확인했으며 20일 동안 차량을 추적한 끝에 경주시 소재 무인텔에 은신중인 피의자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