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6산단 진입도로 노선도(사진 출처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실)

 

(뉴스통신=김흥수 기자) 경기 김포시 학운6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시을)은 김포 학운6산단(양촌읍 학운리)과 인천 검단2산단(서구 오류동)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건설사업비 27억2400만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해당 진입도로는 길이 408m 규모의 김포시(교량 134m) 및 인천시(274m) 구간으로 구분돼 건설되며 김포시 구간(6차로)에는 총  사업비 138억2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정부 예산에 반영된 27억2400만원은 김포시 구간의 건설에 집행된다.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며 7월경 설계용역이 완료된 후 12월 착공을 거쳐 2021년 12월 준공 계획이다.

김포시는 홍 의원에게 ‘학운6산단 진입도로가 정부 신규 지원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보고했다. 홍 의원은 “학운6산단 진입도로 공사비가 반영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이번 산단도로 건설을 통해 학운산단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 시키는 동시에 김포의 산업교통물류를 대폭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