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조항욱 기자) 경기 남양주 화도지역 근린공원 조성 및 차산~삼봉간 군도 8호선 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시갑)은 행전안전부 특별교부금 15억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억 등 42억원의 특별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화도지역 근린공원 조성 8억원, 차산~삼봉간 군도 8호선 사업 7억원 등 15억원이다.
아울러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은 평내·호평 약대울 체육공원 교량 및 연결로 설치공사 17억원, 평내동 궁집 주변 둘레길 조성 10억원 등 27원이다.
화도 근린공원은 창현택지지구와 인접한 공원시설로 인구밀도가 높은 화도지역내 부족한 공원시설을 확충, 산악형 테마공원 조성을 목표로 210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차산~삼봉간 군도 8호선은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미연결구간 2.1km 구간에 대해 171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행 중인 사업이다.
약대울 체육공원 교량 및 연결로 조성사업은 평내동 주민들이 약대울로 접근할 수 있는 교량을 설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으로 17억원의 예산으로 시행된다.
또 평내동 궁집 둘레길 조성사업은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국가지정 문화재인 평내동 궁집 둘레길을 조성,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0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관련 조응천 의원은 “이번 행안부와 경기도의 특별예산 확보사업은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 소위 활동을 하면서 행안부 및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의 과정에서 확보한 예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예산 확보 과정에서 함께 노력해준 문경희, 김미리, 김용성 도의원과 신민철, 이영환, 박성찬, 박은경 남양주시의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