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회의원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국도 48호선 확장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경기 김포시을)은 김포 누산IC-제촌IC 구간 국도 48호선 확장사업에 총 367억원이 투입, 이달 공사발주 신청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84km에 해당하는 누산IC-제촌IC 구간(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석모리)의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이달 중 조달청 공사발주 신청을 거쳐 내년 3~4월경 착공,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홍철호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결산소위 의원으로서 내년도 국도 48호선 확장 건설 예산을 당초 정부안인 41억7800만원에서 10억원 증액시켜 총 51억 7800만원으로 확보한 바 있다.

홍철호 의원은 “누산-제촌 앞 뒤 구간의 경우 지난 2014년 확장이 완료됨에 따라 누산-제촌 구간의 병목현상이 발생해 추가 도로확장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교통SOC 예산을 최대한 확보 및 집행시켜 김포를 교통지옥에서 해방시키는 동시에 도시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