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 청소년 의회 체험 우수소감문 시상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는 14일 2018년도 의정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 우수소감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정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고 의회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토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999년부터 운영 중인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8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해 의회민주주의를 경험했으며, 올해만 42개교 1343명이 참가했다.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지향하는 제8대 인천시의회는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의정아카데미 운영최초로 참가자 소감문을 공모해 청소년 체험우수소감문을 시상했다.
소감문 공모에는 38개교 276명이 참가해 1, 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121편이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학교별 최우수 수상자 39명이 참석했다.
수상학생들은 “우수소감문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로 지방자치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알게 됐고,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인천시민이 돼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범 의장은 시상식에서 “수상학생들을 축하하며, 함께 오신 학부모,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를 추구하는 인천시 제8대 의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상장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