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국회의원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인천 서구지역 공원 및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CCTV 설치와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른미래당 이학재 국회의원(인천시 서구갑)은 금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20억 원이 교부될 사업은 2건으로 공원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취약지역 CCTV 설치 10억 원과 서구지역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 10억 원이다.

‘공원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취약지역 CCTV 설치’는 가정동 일대 70개소에 방범 CCTV 카메라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 가운데 30개소는 어린이보호구역과 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 10억 원은 인천시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반침하 위험도가 높은 서구 신현동 지역의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에 쓰인다. 

이 의원은 “가정동 일대 방범 CCTV 카메라 설치 및 신현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싱크홀 등의 사고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서구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학재 의원은 올 상반기 ‘가좌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 사업 7억 원, 하반기 ‘(가칭)가재울 꿈 도서관 건립’ 10억 원과 ‘백범로 910번길 도로 정비’ 2억 원 등을 포함 행정안전부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총 39억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