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내년 인천발전예산이 828억원으로 확정돼 만부마을 도시재생뉴딜 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인천시 남동구을)은 인천 지역발전 곳곳에 쓰일 예산 828억원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인천발전 예산에는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20억원, 석촌근린공원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7억5천만원이다.
또 남동국민체육센터 정비사업 2억7천만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350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20억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300억원, 드론 안정성인증센터 구축 35억원, 구로차량기지이전 10억원이다.
이와 함께 안산-인천 고속도로 타당성조사 10억원, 계약-강화 사전 기본 계획조사비 5억원, 인천 서구 거점도-경기김포약암리 광역도로사업 67억8천만원 등이다.
2017년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만부마을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승인돼 토지 매입 및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억원을 확보했다.
또 ‘석촌근린공원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석촌근린공원 내 실내 체육관을 건립해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련 사업비 7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남동국민체육센터 정비사업’은 연평균 이용객이 4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나 오랜 운영으로 시설물의 노후도가 진행돼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으로 시설 개보수를 위한 예산 2억7천만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은 각각 350억원, 20억원이 확보돼 앞으로 인천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연장’은 송도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까지 인천1호선을 동막역에서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300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특히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 활성화를 위한 ‘드론 안정성 인증센터’예산 35억원이 확보되돼 인천지역에 인증센터가 신규 구축돼 향후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경제성을 확보한 ‘안산-인천 고속도로 사업’ 타당성 조사 예산 10억원, 계양-강화 사전 기본 계획조사비 5억원, 인천서구거점도-경기도김포약암리 광역도로사업 67억 8천만원, 구로차량기지이전 10억원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