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국회의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창업마을드림촌’조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홍일표 국회의원(인천 미추홀갑)은 인천시와 미추홀구를 지원하는 총 150억 원의 예산을 증액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지역 창업지원 사업인 ‘창업마을드림촌’ 조성 예산 88억원이 증액됐다. 창업마을드림촌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스타트업파크 조성 사업으로 미추홀구에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지역 창업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며 사업비는 총 570억원으로 창업지원시설 건립에 350억, 창업지원주택에 220억원이 투입된다. 창업지원주택 예산은 국비로 추진된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 건립(BTL) 국비 지원 사업으로 내년 예산 72억원 증액했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 BTL 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GCF사무국 등 15개 UN국제기구 관련 국제회의 지원을 위한 핵심시설이다.

이와 관련 홍일표 의원은 “이번 예산 증액은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써 인천지역의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및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이번 예산 증액뿐 아니라 향후 정부 예산 집행 과정에서도 인천지역 내 산업단지,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을 위한 예산을 최대한 확대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