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 산악사고 부상자 응급처치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산악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부상을 막았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22일 오후 1시경 인천시 계양구 방축동 쪽 계양산 중턱 산악 위치표지판 G-5 인근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부상자 이모씨(44세, 여)는 의식은 회복돼 있었으며 과거 뇌출혈 병력과 평소 혈압으로 인한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하산 중 갑자기 기운이 빠지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했고 얼굴은 찰과상을 입었으며 어지러움과 오한을 호소, 보온을 유지하며 하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질환이 있는 경우 산행에 앞서 필히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동반자와 함께 등산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