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119소방대원들이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화, 대형 화재를 막았다.
 
인천 중부소방서는 23일 새벽 00시5분쯤 인천시 중구 답동에 소재한 기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병원 관계자에게 발견돼 119신고 및 소화기로 초동 진화해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으며 신고를 받고 소방차 24대 인원 80여명이 출동, 완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병원동관 배수로 내 PVC배관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은 배수로에 버린 담배꽁초로 추정되고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병원 관계자의 신속한 조치로 큰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어 다행이지만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큰 재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