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위원장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위원장(인천 서구갑지역위원회)이 신현여자중학교와 신현남자중학교 앞 통학로 설치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실시, 연내 설치를 이끌어냈다．

김 위원장은 16일 신현·원창동 동장, 서구청 도로팀장, 신현여중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신현·원창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주민 대화에서 관계자들은 등교 지도 중에 경험한 세세한 현장 설명을 시작으로 학교 앞 통학로 안전 확보 및 방지 턱 설치를 건의했다．　　

신현여중·신현남중 앞은 그동안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해 왔다．이에 김 위원장은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학교 앞 200m 구간에 폭 1.5m의 통학로와 방지 턱 설치를 연내 설치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교흥 위원장은 "그동안 학교 주변 보도설치는 주정차 공간부족으로 시행되지 못한 숙원사업이었다“면서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연내 설치를 추진했다" 고 설명했다．

또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예산확보에 앞장선 정인갑 구의원의 노고가　컸다”며 “앞으로 지역위원회와 구의원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민원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