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생활체육공원 조감도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경기 김포시 통진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경기 김포시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김포시 통진(서암)생활체육공원 조성(4억원), 북부권 CCTV 설치(3억원)를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철호 의원은 통진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북부권 지역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기초SOC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진생활체육공원 조성에는 총 사업비 86억원이 투입되며 축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인공암벽장, 야외무대 등의 시설을 포함해 통진읍 검암2로 49 일원에 오는 2019년 12월말 조성될 예정이다.

김포 북부지역은 각종 범죄예방 CCTV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홍 의원이 CCTV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20개소)를 확보,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홍철호 의원은 “김포 북부지역과 도심 간의 격차를 없애고 북부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생활기반 인프라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