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경찰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홧김에 전기톱으로 이웃을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전기톱으로 위협한 A씨(56세)를 검거, 살인예비 혐의로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흥덕서에 따르면 A씨는 13일 충북 청주 한 빌라 인근에서 주민 B씨(35세)와 쓰레기 투기 문제로 다투다 집에서 갖고 나온 전기톱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흥덕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흥덕서는 A씨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흥덕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평소에도 술에 취하면 주민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증언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며 “조만간 A씨의 신병처리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