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서 전달식 (좌측부터) 송병억 사장, 한국경영인증원 권준 센터장, 노조 이성호 위원장.(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가 24년 연속 무분규로 노사관계 우수기업으로 우뚝 섰다.
22일 매립지공사(사장 송병억)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지난 20일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 획득했다고 밝혔다.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노사대표자의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해 우수기업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 인증 평가에서는 2000년 창립 이후 노사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해 임금‧단체협상 24년간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노사 공감대 형성을 위한 양방향 소통 채널 구축·운영,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터 조성 등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역량강화 노사관계 분야 전문가초청 교육, 노사합동으로 협력업체근로자대상 ESG경영-동반성장 연찬회 개최 등 노사간 소통·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 추진도 주목받았다.
송병억 사장은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획득은 그동안 임직원 모두의 노사협력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모범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