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고 학생들이 제186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의정교실을 마치고 지역구 노태손 의회운영위원장과 기념촬영.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에서 20일 개최한 의정아카데미 제186회 청소년의정교실에 부평구소재 부개고등학교 학생 35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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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진행하는 동안 시의원과 간부공무원역할을 맡아 사전 선정한 가상안건들을 처리하며, 조례제정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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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모의의회를 통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설명 및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을 거쳐 조례를 확정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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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의회에 앞서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들은 후에 교실 내 CCTV 설치조례안 등 2건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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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학입시 인성평가반영에 대한 문제 등 8건의 5분 자유발언과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등 3건에 대한 시정 질문과 답변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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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학생들은  “시의회에서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른 학교의 많은 학생들도 청소년의정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체험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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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의회 종료후 부평지역구 노태손 의원이 참석해 “민주주의 의사결정 체험의 귀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인천의 발전의 기둥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