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 예비후보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6.13 지방선거 인천 강화군수 이상복 예비후보가 1일 선관위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1일 기자회견을 자청, “2014년 6월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강화군수로 당선됐고 4년간 군수로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오늘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4년과 15년의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한강물을 끌어들여 조상 대대로 겪어오던 가뭄에서 강화를 영구히 해방시키는 농업혁명을 이뤘고 군민들의 숙원이던 제대로 된 종합병원을 유치,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저는 문제를 마주치면 그 문제를 회피하거나 임시방편으로 해결하기보다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한강물 사업과 민간 종합병원 유치도 추진력으로 밀어붙인 뚝심의 결과”라고 했다.

이어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고 있다”며 “이에 더해 선두3리 종합리조트, 선두2리 D-PA월드, 외포리~석포리간 해상 케이블카, 매음리 대명콘도 등은 강화의 젊은이들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세계5대 갯벌인 강화 남단을 생태공원으로 개발해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하고 문화예술 공연장 건축과 예술 재단을 설치, 문화예술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보훈대상자, 소외계층의 맞춤형 지원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