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국회의원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 재해예방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인천시 남동구을)은 인천 남동구지역 재해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남동구 관내 위치한 인천대공원 지하차도와 아암교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수, 보강공사를 목적으로 교부될 예정이다.

인천대공원 지하차도는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정밀점검 결과 슬래브, 벽체, 옹벽 균열 및 파손 등 도로가 노후 된 상태로 안정등급 B등급을 받아 보수조치가 필요하다.

또 아암교는 남동구의 주요 교량으로서, 교면부 균열·마모, 신축이음 불량 및 교량받침 박리 등의 결함으로 안전등급 B등급을 받아 약화된 교량의 주요 부재의 보강이 필요했다.

따라서 윤 의원은 당국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8억원의 특교를 확보했다. 이번 교부세 확보로 구조물에 발생된 손상 및 결함이 보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천의 교통안전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윤관석 의원은 “인천대공원 지하차도와 아암교는 인천시민이 매일 이용 하는 시설물로 보수보강이 매우 시급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편리한 교통 환경을 위한 예산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