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국회의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기 안양시 호계동 외곽순환도로 하부 조명 개선공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의원(안양시 동안을)은 안양시 호계동 외곽순환도로 하부 조명 개선공사를 위한 예산 5억원과 홍수 등 각종 재난경보시설 설치를 위한 2억9천만원을 각각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안양시 호계동(신기사거리~계원대사거리) 외곽순환도로 하부 가로등은 1995년 설치됐으며 그동안 전선 노후로 인한 잦은 고장과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차량의 안전운행에 큰 불편을 줬다.

따라서 심 의원이 이번에 5억원을 확보, 외곽순환도로 하부 조명 개선공사가 금년 내 추진된다. 또 안양천, 삼막천 등은 게릴라성 집중호우 시 급격한 수위상승 및 빠른 유속으로 인해 하류지역의 피해가 우려됐다.

이 역시 2억9천만원을 확보, 빠른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 예·경보시설이 설치돼 재난상황 발생 시 위험지역에 대한 홍보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2만980만474여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심재철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예산 확보를 통해 안양시 호계동 외곽순환도로 하부 조명 개선공사와 홍수 등 재난에 대비한 예·경보시설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시설확충과 예산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