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지역위원장의 저서 '길을 열겠습니다' 표지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정하영 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지역위원장이 3월10일 오후 3시 김포평생학습센터에서 자신의 저서 '길을 열겠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정하영 전 위원장은 오는 6.13 지방선거에 김포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12일 지역위원장 직을 사퇴한데 이어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시장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위원장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지금의 길을 다지며 새로운 길을 열어 가고자 한다"면서 "그런 의미로 그 동안의 짧은 생각들을 모아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전 위원장의 저서 '길을 열겠습니다.'는 사람 길, 김포길, 미래길 3장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장 '사람 길'에는 나고 자란 김포에 대한 소회와 농촌운동과 시민운동에 매진했던 지난 여정을 담았다.

이와 함께 두 번째 장 '김포길'에서는 '친환경 급식'과 '거물 대리 환경문제' 등 김포시의 현안에 대해, 세 번째 장 '미래길'에서는 '김포의 미래는 한강하구가 답' 등 김포의 미래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