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조항욱 기자)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부자 하남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경서 정치학박사(자유한국당)는 13일 오후 3시 이현재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6.13 지방선거 하남시장 선거 출마 선언과 함께 이 같이 밝히고 “중소기업센터를 만들어 세수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6년간 서민들과 함께 하며 하남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며 노력해 온 많은 경험을 토대로 앞에서 웃고 뒤에서 비수를 꽂는 배신의 정치가 아닌 진심어린 마음을 담고 하남시민들의 마음을 얻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 박사는 "하남시는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인지 아니면 서울의 위성도시로 전락할 것인지? 중차대한 분기점에 서있다"면서 "하남공동체로 단결해 '부자 하남'으로 미래를 열어 가는데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13년간 정치, 행정·교육가로 전반전인 이론을 학생들과 연구하며 강의한 정치인으로 중앙당 부대변인과 지역발전 위원회 활동을 통해 그간 많은 정보력과 경험을 토대로 한 대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 박사는 앞으로 지방선거 야권 단일화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자유한국당을 대변하는 답변은 아니지만 바른미래당의 단일화 요구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단일화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경서 정치학박사는 건국대와 강남대에서 정치학을 강의했으며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역임한바 있다. 저서로는 '현대미디어정치' '신익희 평전' '나는 매일 하남을 꿈꾼다' 등을 출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