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27일부터 12월8일까지 ‘제2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안전지킴이는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매월 1회 조별로 구역을 정해 어린이놀이시설을 점검과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4시간 이상 활동 시 봉사시간 인정과 점검실비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제1기 안전지킴이를 2015년 8월 출범시켜 주택단지, 도시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420개소를 점검했으며 놀이기구 파손 등 위해요소 425건을 관리부서에 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제2기 모집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면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평소 깊은 관심과 봉사정신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12월8일까지 남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제출서류를 작성,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 모집공고에 게재돼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동구청 안전총괄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