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 동구가 오는 30일까지 재활용품 분리수거 의무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분리수거 의무대상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은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의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정착 및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구는 관내 재활용품 분리수거 의무대상 시설 22개소에 대해 점검반 2명이 전수 조사할 계획이며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집 장소 및 보관‧운반 등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

또 폐기물의 재활용 가능 자원과의 혼합배출 여부, 분리수집 된 재활용 가능자원의 적정 처리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집에 대한 안내 및 계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분리수거 및 재활용 이행명령 조치를 하는 한편 만약 이행명령 미 이행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및 다량배출사업장에서 솔선수범해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앞장서고 자원순환도시 구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