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북구 어물동 야산에서 화재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8일 낮 12시12분께 울산시 북구 어물동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이 불은 0,5ha(1500여 평)에 소나무 등 200여 그루를 태웠다. 화재 진압에는 박천동 울산북구청장 등 공무원 500여명과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경찰 등 96명이 동원됐다.
소방본부는 화재 현장에 소방 헬기 3대와 함께 의용소방대 등 인력 500여명을 투입,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늦은 시간까지 잔불 처리에 애를 먹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