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경서3구역 체비지 매각 계약체결(가운데 강범석 청장)

31일 구는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한 경서동 일원 36만8000㎡ 규모로 추진 중인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내 체비지가 30일 매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매각은 15여년의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돼 왔으나 몇 년간의 유찰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매각 홍보 등을 펼쳐 이번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체비지를 매각 완료해 장기간의 현안사업을 해결했다.

경서3구역은 입지적으로 청라국제도시역, 검암역(공항철도와 인천도시철도 2호선 환승), 청라IC, 제2외곽순환도로 등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이와 함께 청라 스타필드, 하나금융타운, 차병원 등과 균형을 이루며 상업중심지로 개발돼 발전이 기대죈다.

구관계자는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이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지연됐으나, 루원시티 매각 등 주변개발사업의 호재로,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돼 서북부 상업지역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