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만들기 포스터 수정

26일 시에 따르면 2017 마을활동가 오픈 컨퍼런스는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주민공동체 행사로, 인천마을공동체 올해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열린 통합의 장이다.

올해는 ‘마을, 차이를 넘어 존중으로’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자치기반 인천마을공동체’ 주제의 토크콘서트로, 주제발표는 곽현근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와 박희선 서울시 찾동(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추진지원단 부단장이 맡는다.

이어, 앞으로의 주민자치 기반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토론을 마련한다.

토론에는 정찬식(산곡1동 주민자치위원장), 정을순(가좌2동 주민자치위원장), 홍지연(계산동 마을사람들 활동가), 이정원(강화 민통선 평화마을 위원장), 조성훈(지역공동체과 마을공동체 팀장)과 홍경선(청운대 교수)가 함께한다.

2부는 ‘마을, 차이를 넘어 존중으로’를 주제로 각기 마을공동체가 모여 활동과정의 고민과 정보를 공유하는 대규모 집담회(전철원 인천독립영화협회 대표 진행)를 연다.

2부행사는 열린 토론 방식으로 참여자들이 나누고픈 고민을 자유롭게 이야기한 뒤, 모둠별 주제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마을공동체 생산품 판매와 각 마을공동체를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설치되며, 2017 인천 마을공동체 사진전이 열린다.

제3회 인천마을활동가 오픈컨퍼런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활동가 및 마을공동체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032-777-8200 ,www.incheonmaeul.org)에 11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