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문고전 토의 세미나 홍보 포스터.(사진= 미추홀도서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문학 여행 고전토의 세미나가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한수미)에서 개최된다.
1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추홀도서관이 인천대 학산도서관과 연계운영하는 인문고전 토의 세미나 ‘INU Great Books’를 오는 10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하는 인문고전 토의 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인문고전 토의 세미나 ‘INU Great Books’는 고전을 함께 읽고 비경쟁식 토의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고전속 사상과 지혜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마이클 샌델의 ‘완벽에 대한 반론’과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간 이해’ 등 저명한 고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 인원은 성인 15명 내외로, 참여 신청은 9월 6일 현재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이용해 접수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세미나관련 세부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교육·문화행사 메뉴내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미 관장은 “이번 세미나가 시민들의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지식문화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