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 천사데이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현대유비스병원(인천시 남구 소재) 간호부가 24일 천사데이(1004-day)를 맞아 입원환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현대유비스병원에 따르면 천사데이는 병원간호사회가 매년 10월4일을 맞아 전국 병원 간호사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간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하지만 추석연휴와 겹치는 등의 이유로 현대유비스병원은 24일을 행사일로 지정, 홍보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건강 상담과 함께 혈압·혈당 측정, 골밀도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체크가 이뤄졌다.

또 다과를 대접하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으며 각 병동 간호 팀장 및 특수 간호팀장이 각각 팀을 이뤄 증가 추세에 있는 ‘목 디스크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설명하는 등 '건강한 목 지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민애 간호부장은 “주민들에게 봉사하며 나이팅게일의 생명존중, 인간애 등 숭고한 간호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환자들에게 언제나 친절한 웃음과 따뜻한 마음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유비스병원은 2013년부터 천사데이 행사를 전개해왔으며 이밖에도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위해 국가유공자 초청 삼계탕 대접 행사, 무료 건강강좌와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지역기반 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