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울산시가 ‘제2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마련, 공직자 청렴 가치관 정립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울산대학교 국제관과 산학협동관에서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합격한 행정직렬 신규임용후보자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기본자세와 올바른 역사관, 행동강령 등 공직가치분야와 시정이해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예산·회계·법제·민원실무 등의 직무분야와 창의적 사고 함양을 위한 소양분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헌신하는 체험 형 교육의 일환으로 자원봉사 통합 활동(Hands-on)을 편성, 한지 손거울을 제작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울산의 발전과제 등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분임토의와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1월 기술직렬 신규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제3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로서 울산시정에 대한 이해 및 적응력을 높이고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을 정립해 시민을 위한 봉사행정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