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교통본부

15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 광역교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발전방향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도권 교통문제의 현안과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수도권교통본부가 주최/주관하는 토론회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후원으로 교통관련연구원, 학회, 3개시·도 교통부서공무원, 국토교통부, 대학교, 연구원, 유관기관 등 교통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통계청 자료에는 수도권 시·도 간으로 통근·통학하는 광역교통 인구는 1일 252만 명을 넘어서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통근·통학에 소요되는 시간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활권 확대에 따른 수도권 광역교통량 증가로 인해 수도권 교통문제도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해 서울연구원 신성일 박사가 ‘수도권 복합교통시설 보행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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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조응래 박사는 ‘수도권 광역 환승시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인천발전연구원 김종형 박사는 ‘수도권서부 대중교통 중심축 제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좌장인 성균관대학교 김광식 명예교수의 사회로 지정토론자 5명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 한국교통연구원 모창환 박사, 서울과학기술대 윤홍근 교수를 비롯,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 정책기획팀장과 서울시 교통정책과장, 경기도 교통정책과장 등이 참여한다.

특히, 수도권 3개 시·도 교통관련 실무부서장의 지정토론자 참여로 인해 수도권 교통문제에 대해 더욱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원 본부장은 “이번 토론회에서도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청취해 수도권교통문제의 현안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