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마치고 선수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기념으로 남기고 있다

이날 결단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부교육감, 시의원, 선수단 배출 학교장, 선수가족 등 내빈과 선수․임원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인천선수단은 선수 1170명, 임원 372명 등 총 1542명으로 구성, 올해도 종합 7위를 달성이 목표다.

이날 결단식은 단기수여, 출정보고, 축사, 선수대표 선서, 꽃다발 증정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목표달성을 위한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여러분은 인천의 자랑이자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다며, 전국체전의 중압감을 잘 이겨내고 경기를 즐긴다면 각자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