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강원도가 세계한인여성회장단 19개국 113명을 초청,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선다.

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연계해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19개국, 113여명을 초청, 30일부터 10월1일까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초청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는 전 세계 80개국 대상의 전 한인회장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회원수가 300여명이며 현지국의 리더로서 정치 경제 문화면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단체다.

이들은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연계를 통해 세계의 진출의 기지국 역할을 함께 하기 위해 첫 번째로 강원도를 찾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세계한인여성회장단을 초청,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관광 홍보대사 및 서포터즈 위촉, 축하공연(페인터즈 히어로), 환영만찬 행사를 연다. 
  
한편 다음날인 10월1일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시설을 견학하고 우리나라 최대명절이 추석을 맞아 인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세계한인여성회장단에게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진행 상황을 알려 대한민국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킨다.

이와 함께 강원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평창 동계 올림픽을 전후로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세계한인여성회장단에서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힘을 모으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곳곳에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에 힘써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