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부천FC1995가 14일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017시즌 10주년 기념 유니폼 'SPECIAL ONE'을 공개했다.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부천FC1995는 이번 시즌 유니폼에 팀 정체성과 특별함을 최대한 담는 것에 주력해 디자인했다. 먼저 부천FC1995의 약식 로고와 홈경기장인 부천종합운동장이 담긴 10주년 기념 엠블럼 모양을 전면과 후면에 전사 처리함으로써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우측 팔 하단에는 연고지인 부천시 엠블럼을 넣음으로써 시민구단으로서 부천시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단의 목표를 담았다. 골키퍼 유니폼의 경우 작년과 다르게 진회색과 노란색을 사용했다.
또 팀 고유의 색상인 빨강과 검정을 기본 색으로 사용했으며 골드 색상을 가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검정색 원정 유니폼의 경우 보다 세련된 느낌의 검정색을 사용함으로서 도시적인 느낌을 한층 더했다. 반면 골키퍼 유니폼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진회색과 노란색을 주요 색상으로 제작했다.
유니폼을 실제 착용한 문기한 선수는 "팀 창단 10주년 기념 유니폼이라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유니폼 안에 많은 의미가 담긴 것 같다"며 "올해 이 유니폼이 영광의 유니폼이 될 수 있도록 선수들과 그라운드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유니폼 착용 소감을 밝혔다.
부천FC1995의 2017시즌 10주년 기념 유니폼은 구단 공식 온라인 마켓을 통해 14일부터 22일까지 프리오더를 진행하고 3월5일 홈 개막전 당일 현장 수령 가능하다. 유니폼 공동구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부천FC199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