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9월 미니 일자리 박람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고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미니 일자리 박람회’는 1:1 현장 면접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사후에 지속적 취업지원 서비스연계로 행사 참여자에 대한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또 취업지원관을 운영, 구직자 개별특성에 맞게 전문컨설턴트 상담을 통한 취업지원을 하고 참가 구인업체 구인정보도 안내한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 현장에서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고 타로카드를 이용, 취업운세를 보는 행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경력직·중장년 미니일자리박람회는 셀라던(주), (주)제니엘, (주)세명안전시스템 등 직접참가기업체 16개, 녹산기업, (주)옵스, 보보스링크(주) 등 간접참가기업체 12개, 연산메탈(주), 대휘건설(주) 등 장년인턴 간접참가기업체 6개사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청년·직업훈련생 미니일자리박람회는 ㈜이엔케이를 비롯해 (주)셀라던, KTCS부산사업단 등 직접참가기업체 16개, (주)에덴벨리리조트, (주)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주)녹산기업 등 간접참가기업체 13개가 참여한다.

박람회 관련 정보 확인과 사전 참가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도 가능하다.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검색에서 부산경총을 검색하거나 아래 주소 통해 친구추가를 할 수 있다. 청년 구직자는 잡매칭사업단, 중장년 구직자는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조기 퇴직이나 경기 침체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실직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