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의원 웨이하이시 수출상담 주선

(사)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인천송도관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상담회는 참가 업체들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사드보복의 대표적인 피해업종인 유아용품, 식품업체를 선정해 B2B 상담과 홍보관에 파견돼 있는 주재원들이 식품제조사들과 일대일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직접 중국 현지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기술 투자 방향 등 밀착해 상담하는 형식이 도입돼 색다르고 많은 업무협의가 이뤄졌다.

이번행사는 6월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중국경제사회정책연구회 대표를 맞고 있는 박승희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또,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인천관내 식품제조업체와 한국국제수출지원협회(회장 이기춘)회원들이 함께했다.

박승희 의원은 “사드로 인한 업체의 애로사항을 타개하고 기존전시회, 상담회가 갖는 한계를 극복키 위해 단순 미팅이 아닌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을 이끌었다”고 했다.

또, “사전에 주재하고 있는 주재원과의 충분한 업체 기술교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기술 교류 중심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으며, 화장품 업종도 확대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1일 이번 수출상담회가 열리는 같은 장소에서 화장품 수출 상담회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