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부천시가 28일부터 5월18일까지 장애인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글로리병원 재활치료사의 지도하에 신체 균형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24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균형능력 향상 정도는 한국형 버그 균형검사(Korea  BERG’S Balance Scale)로 평가한다. 검사는 ‘앉은 상태에서 서기’와 같은 동작부터

‘한 발로 서기’와 같은 난이도 있는 동작을 실행해 점수를 매긴다.

지난해 하반기 운영된 장애인 재활운동프로그램 전후 버그균형검사 점수를 비교한 결과 참여자 전체 평균이 2.8% 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장애인 재활운동프로그램은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한 상·하반기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