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객차내 통신환경 최적화

인천교통공사, ‘지하철 Wi-Fi 고도화시범사업’ 완료

기사등록 : 2026-10-22 08:13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인천지하철 5G 기반 지하철 와이파이 체험행사.(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도시철도 1·2호선 객차에서도 5G기반의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로 통화가 가능해졌다. 

22일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동통신 3사(SKT·KT·LGU+)가 추진한 ‘지하철 Wi-Fi 고도화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인천지하철 1·2호선 전객차에 5G기반의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으며, 기존 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장비가 모두 최신 5G 기반으로 교체됐다.

아울러, 인천 1호선(34편성 272량)과 2호선(43편성 86량) 전 객차의 AP(무선 접속) 장치와 노후 전원케이블을 전면 교체해 무선통신 환경을 최적화했다.

따라서, 평균 다운링크 속도가 기존 83.2Mbps에서 215~285Mbps로(이용환경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3배이상 향상됐다. 

이를 통해 탑승객은 이동중에도 끊김없이 고화질 영상을 스트리밍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달 21일 인천 2호선 운연차량기지에서 인천시청역 구간까지 시범열차 현장방문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시장, 이훈기 국회의원,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 국민참여단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용객차에 직접 탑승해 웹서핑, SNS, 실시간 고화질 영상시연을 진행하며 개선된 통신품질을 확인했다.

체험에 참가한 국민참여단은 "지하철 안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버퍼링 없이 볼 수 있어 출퇴근길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공사는 안정적 작업공간확보와 통신 3사간 전파간섭최소화 등 철저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통신품질 최적화를 주도하며, 전국 지하철 통신환경고도화의 모범사례를 창출했다.

공사 관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통신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철도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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